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간다는건 ( 34 ) ㅡ

남강 2006. 7. 22. 04:11

사내는 아내가 내맘같지않다 하고
여인은 남편이 몰라준다 슬퍼한다.

부부란 모름지기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함은 채우는 것임을.
깨닮기 까지 

하나라 말할수는 없나니.

애증은
내안에 있음이라,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상대를 도와야
비로소 진정한 동반자라

내안에 잡목들을 베어내야
사랑이 무성해지나니

저울질로는 안되느니
손익계산으로는
이익을 창출할수는 없나니

마음을 정결히 함으로
상대를 자유케 함으로
내가 자유하나니

놓으므로
얻고
세우므로
잃나니,

성서에 이르기를
무거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셨음이라!